<원스트라이드 작가님 인터뷰 질문>
① 작가님께선 NFT로 작업을 확장하기 전에 영상 연출과 기획을 하셨는데,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이전과의 작업 방식의 차이 혹은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
안녕하세요 내면의 울림 메시지를 시각화하는 'Inner-Art-Messenger' 원스트라이드라고 합니다. 주로 중심, 균형, 공명에너지의 긍정적인 연결성을 탐구합니다. 먼저 제 이야기를 들려드릴 수 있는 기회를 주신 NOV팀에게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이전과의 작업방식의 차이와 중요하게 생각하는것
작가 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가장 큰 차이는 자신을 더 깊게 사유할 수 있게 된다는 점이에요.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밖을 보고 살고 있어요. 거대해진 매스미디어의 영향력 아래에서 자발적인 사고력은 더욱더 잠식당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색을 좋아해? 라는 단순한 질문에도 트랜드나 다른 외부 요인들을 감안해서 머리로 답을 해요. 저도 그렇게 답하고 있는 걸 발견해서 무척 놀랐었는데요. 이런 단순한 질문에 가슴으로 답하는 법을 알아가게 되는 과정이 작가의 작업방식 같습니다. 나의 작품을 한다는 것은 나의 세계 나의 우주를 펼치는 일이에요. 자신을 들여다봐야 내 세계를 창조할 수 있으니까요. 저에게 있어서 작가로서 나를 탐구하는 일련의 과정들이 무척 중요한데요. 이 부분이 기존 작업과 가장 큰 차이 같습니다.
② 작가님의 작품을 보면 내면, 공명, 조화, 균형 등에 대한 탐구를 끊임없이 하고 계시다는 느낌을 받는데요. 작품의 영감은 어디서 얻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작가님 작품을 보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곤 합니다. 작가님의 작품은 기업 형 PFP NFT와 기존 순수미술에서 시작된 예술작품의 디지털라이징 NFT와는 또다른 양상을 띄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오프라인 예술 작품과 그래픽 작품 중간 어딘가에 서 균형을 잡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사실 작가님의 팬들은 이러한 점을 가장 좋아하 는 것 같습니다.)
-영감에 대한 답
보통은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영역과 내면에서부터 찾게 되요. 샤워 산책 독서와 같은 일상의 소소한 순간에 훅~하고 창작의 원천이 들어옵니다. 그리고 창작의 단계에선 왜? 라는 질문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저는 인류가 공유하는 에너지장이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우리는 모두 서로를 비추고있고 내가 자각하지 않을때도 우리의 의식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아요. 공명하는 소리굽쇠처럼 작품을 통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선한 파동을 만들 수 있으면 좋겠다는 사명과도 비슷한 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NFT씬을 선택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 굳이 왜 NFT인가는 다음 질문에서 답하겠습니다. ) 제 작품 안에서 그래픽적인 요소와 타이포를 종종 사용하게 되는데 바로 이런 이유에서 입니다. 의식을 전환시키는 창작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베이스로 깔려있기에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순수예술과 그래픽 중간 어딘가쯤이라 느끼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실 제가 창작해 나가는 것들이 어떤 장르인지 잘 모르겠어요. 디지털아트? 정도로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으로도 틀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기법과 장르를 융합하며 창작활동을 지속해 나아가려 합니다.
③ 위 내용과 연결되는 질문인데요, 국내 NFT 시장의 경우 PFP 형태와 순수미술 혹 은 기존 그래픽작품을 디지털라이징한 NFT로 양극화된 모습입니다. 이 사이 어딘가 에서 작품을 표현하고 싶어 하는 작가들도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현재 이러한 국내 NFT 시장에 대해서는 어떻게 조망하시는지요?
인터넷의 확장성은 우주와도 같아요. 그래서 결 또한 무척 다양합니다. NFT를 단순하게 PFP와 순수미술 그래픽으로 분류할 수 없어요. 가능성 넓은 음악쪽은 아직 제대로 시작되지도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는 첫 페이지를 열고 있기에 보여지는 사례들이 몇 가지 없어 보이지만, 무궁무진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고 예술영역을 넘어서 실생활과 연계된 유무형이 통합된 자산들까지 다 NFT와 연계될 것이라 예상합니다. 펜데믹으로 시작된 언텍트가 온텍트로 현재는 올텍트로 이어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물질과 비물질의 경계는 지속해서 허물어질 것이고, 우리가 지금 인터넷을 하는 것과 같이 좋든 싫든 인류는 메타버스 상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특히 메타버스(웹 3)는 나의 활동성이 경제 창출로 직결되는 뉴 이코노미생태계이기 때문에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곳에서 기회를 찾게 될 것입니다. 기득권이 누렸던 장악력을 블록체인 분산원장이 가지게 되므로 평등하고 공정한 이상적인 시장이 될 수 있겠지만, 따라가기 힘든 기술의 속도, 빠른 확장성, 커뮤니티 중심의 편파적 문화 등으로 인해 자칫 잘못하면 중심 없이 휩쓸려 갈 수도 있지 않을까 우려 또한 듭니다. 자신의 기준을 굳히고 내면의 중심을 잡는 것이 무척 중요한 시대가 되지 않을까 생각했고, 제가 이 씬에서 작가 활동을 해야겠다고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저는 지금 이 시대가 인간 본성의 빛을 찾는 의식의 시대, 영성의 시대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이런 관점이 뜬구름 잡는 이야기로 허황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누군가를 위한 일이 아닌 나의 일, 자신의 우주를 세계관으로 창작하는 이 과정에서 더욱 깊은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고 의식의 성장 또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④ 지금까지 작가님의 작품들은 유수의 플랫폼과 프로젝트들을 통해 민팅이 되기도 하고 갤러리 전시에서도 볼 수 있었는데, 이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준이 있으시 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플랫폼과 프로젝트 선정 진행 기준은 직관이에요 저와 결이 맞을 것 같으면 하고 아니면 패스합니다.
⑤ 기존에 다른 산업군의 디자이너 혹은 아티스트였지만 NFT 작품 제작을 생각하시 는 분들, 현재 NFT 아티스트를 꿈꾸고 있지만 망설이고 있는 분들에게 한마디 부탁 드립니다.